저는 탯줄부터 신의 길을 타고 났다고 대대로 집안 어르신들께서 신령님을 모셨습니다.

신의 길을 걷는게 어릴적부터 하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를 찾아오시는 모든 내담자분들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고,  볼 수 있는건 최대한 상담해드리려 합니다. 

또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제 일인것 처럼 공감을 많이 하면서 상담을 합니다.  정말 한 분 한 분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진정성 있게 경청 해드리고 위로를 드립니다.
상대방의 진정한 가치를 승인해드리고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과 동시에 내담자 분을 지지 해드립니다. 

3년째 공무원을 준비하던 내담자분이 계셨습니다. 일반 행정을 준비하시는 분이었는데, 항상 마지막에서 탈락한다고 울먹이셨습니다. 3년을 고생하셨기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처서 얼굴이 많이 안 좋아 보이셨습니다. 

제가 점사로 풀어보니, 내담자분은 관직에 맞는 사주였습니다. 대운이 기다리고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말고 지금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말씀드렸고,  제 말이 힘이 되었는지 알겠다고 하시며 더 도전해보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발걸음을 돌리셨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내담자분께서 어머니까지 모시고 다시 방문해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정말 우리 딸 합격할 수 있냐며 물으셨고 저는 어머니께 확신을 드렸고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해, 정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내담자분과 어머니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너무 간절했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말씀주셔서 저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