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에 갓 신내림을 받은 애동제자입니다.

신내림을 받기 전에는 굉장히 힘든 삶을 보냈습니다. 
계속 들리는 것도 들리고 이상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견디고 견디다가 결국에는 신어머니를 
찾아가니 풍파도 많았을 거고 아플 것도 많았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갓 신내림을 받아 신령님의 공수가 매우 선명합니다. 
상담해주시면 누구보다 솔직하고 진솔하게 올바른 공수드리겠습니다.

외국에서 생활을 하시다가 남자친구가 몸이 아파서 한국으로 먼저 귀국하시고 내담자분도 외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남자분은 몸이 아파서 병원 생활을 하다 보니 내담자 분과 못 만나겠다고 헤어지려고 하셨습니다.

내담자분은 괜찮다며 도와줄 수 있고 수발도 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남자 쪽에서는 계속 싫다고 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오셔서 어떻게 해야지 물어보셨습니다. 신령님이 말씀하시기를 남자분은 몸이 안 좋기는 하지만 죽을 병까지는 아니고 내담자분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러시다고 전해드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만날 수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셔서 저는 신령님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남자분은 성격이 강해서 싫다며 세게 나가시는 분이니까 신령님의 말씀처럼 해보세요"라고 공수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분이 가신 후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는데 내담자님은 남자분과의 사이가 좋아져 다시 잘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