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하 장군님을 주장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몸주는 불사 할머니이십니다.
그저 화경으로 보여주시는 대로, 귀로 들려주시는대로
거짓없이 욕심없이 사실 그대로만을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신령님들께서는 점사를 볼때 길거나
짧은 단어로 알려주시면서 제가 이 부분을
스스로 풀어나가게 해주세요.

내담자님이 오시면 저는 일단 그 기운을 먼저 느끼고
상황에 맞게 해결 방향을 찾아드리고 있어요.
신령님의 공수를 받기 전부터 그 자체가 무섭고 어렵다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부연 설명을 해드리고
편안하게 이야기해드리니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야기한다 생각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인 공수가 나올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담자님에게 분명 필요한 공수이기에
상황에 맞는 해결 방향을 찾거든 신령님의 말씀에
한번쯤은 귀기울여주시면 좋겠어요.

언제나 보이고 들리는대로
속 시원한 풀이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게 정말 많은 인연을 맺게 해주신 내담자님이 한 분 계세요. 그분은 저한테만 점을 보시는것이 아니라 정말 여러곳에서 점을 보신 분이었는데요. 사업을 운영하셨는데 이 사업장을 접어야 하는지, 이 일을 계속해도 되는지, 또 한 남성분과 교제중이신데 계속해서 만나도 좋은지, 본인이 잘되는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점사를 보아하니 이 남자분과 금전 관계로 묶여있고  좋지 못한 기운을 가지신데다가 자칫하면 이 분으로 인해 전 재산을 날릴것 같다 라고 나와 그대로 알려드렸는데요.

알고보니 현재 운영하시는 사업장은 그 남자분이 해준곳이었습니다. 신령님께서 화경으로 보여주신 그 사업장의 기운은 좋지 못해 가능하다면 다른 자리를 빨리 알아보고 또 그 남자분에게는 전 재산을 절대 맡기지 말고 재산을 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부만 주라고 전달드렸는데요. 내담자님이 공수가 맞았다며 놀랄만큼 공수는 제대로 맞았습니다. 이 남성분은 현재 가정이 있었지만 내담자님에게 마음이 있어 가정도 포기못하고 내담자님도 포기를 못한 상태에다가 사업장을 소유한 실 소유자라는 이유로 내담자님을 쥐락펴락하는 사람이었고 좋지 못한 기운이 있어 내담자님한테는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은 사람이었던거죠.

내담자님은 사업장부터 연애까지 공수가 맞지않았던것이 없었다며 놀라시고 그동안 여러곳의 점집을 전전하셨지만 이후 극진한 신도님이 되셨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보다보면 이렇게 한 가지만 특정하여 이야기할 수 없기에  상황에 맞는 공수를 드리게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잘될지 안될지 라는 고민에 대한 대답에는 답을 드릴 수 있으나 무조건적인 긍정적 공수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저 속시원하게 풀이해드리고 상황에 맞는 공수를 드릴뿐이죠.